도쿄여행. 구글오피스가 있는 시부야의 랜드마크 시부야 스트림(Stream)

안녕하세요, 도쿄드라이브입니다. 오늘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타워에 이어, 구글오피스가 입주해있는 건물인 시부야의 또다른 랜드마크, 시부야 스트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외형에 비해서 많이 평범했던 스크램블 스퀘어에 비해서(오히려 놀란부분은 공차(Gong Cha)가 1층 메인도로에 입점해있었다는 것), 시부야 스트림은 걷기도 재미있고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으로 플로어가 구성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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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스퀘어와 스트림은 전용 다리가 있어서 편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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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되어있으면서도 밀폐된 시부야 스트림 타워의 샵들. 스타벅스가 먼저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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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주쿠에서도 보았던 랍스타 샌드위치가게. 랍스터와 같은 고급요리를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먹는 것 자체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사실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랍스타는 고급식자재가 아니라 죄수들에게 주는 흔해빠진 소재의 음식이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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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직장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라멘집.뭔가 평소에 본적이 없는듯한 가게들이 많이 보이는게, 이 시부야 스트림의 특징. (제가 일본거주 5년밖에 안되지만, 도심으로 지방으로 많은 쇼핑몰들을 가보았기때문에, 눈에 익어있는 가게는 꽤 되는편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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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같은 느낌을 시부야 스트림은 빌딩에 잘 적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감흥이 없을 수 있으나, 스크램블 스퀘어의 평이한 느낌을 보다가 스트림쪽으로 나오면 확다른 필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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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하나하나도 꽤 인상적인 느낌.스트림은 쇼핑몰이나 레스토랑 등보다 기본적으로 오피스가 메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 이런 핫한 오피스에서 일할 수 있는 구글직원분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네요. 야후오피스가 있는 키오이쵸의 빌딩도 꽤 샵들이 괜찮은 느낌인데, 이곳은 ‘시부야’의 느낌이 어느정도 적용되어 더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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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들어지는 가게들은 어딜가도 컨셉트와 컬러가 명확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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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라는 동네의 이름만으로도 전국구를 넘어 글로벌합니다.도쿄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가 있고, 일본은 이런 동네의 브랜딩을 참 여러가지 방식으로 오래쌓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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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축들이 좋아하는 선의 향연들이 느껴지는 에스컬레이트의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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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맥주를 판매하는 크래프트 비어 샵도 오피스빌딩에 있다면 매일 갈것 같네요.일본은 맥주가 맛있는 집들이 참 많아서, 여행을 가서 숙박을 하게되면 꼭 그 지방의 맥주한잔은 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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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지만 일본풍(와풍,和風)이 느껴지는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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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공간들이 입체적으로 쌓아져있고, 유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개방감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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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하고 멋진 그래피티도 시부야다운 느낌.시부야 스트림 자체는 오피스건물이라 볼 것은 그렇게 많지않고, 레스토랑이나 비어샵을 들러보는 정도로 충분할 것 같네요.기본적으로 히카리에(쇼핑)-스크램블 스퀘어(식사)-스트림(산책) 정도로 괜찮은 코스라는 생각.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기때문에, 도쿄여행시 시부야에서 비가 온다면 이 세곳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은 여행코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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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스카이라인은 계속해서 변해갑니다.이런 랜드마크급 건물들이 생기고, 땅값이 오르고 하면 점점 주변부도 재개발, 도심재생화사업이 가속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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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트림에스 스크램블 스퀘어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작은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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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부야 히카리에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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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컨셉트라는 가구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시부야 히카리에 건물.보컨셉트는 일본에서도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최근 핫한 동네베이스로 펴져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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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고, 전시예술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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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컨셉트에서 유명한 달걀모양의 의자. 앉아보면 의외로 편합니다. (가격은 약 4~8만엔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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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먹고 싶다고해서 파르페 가게에 잠시 들렀네요.히카리에는 여성고객들이 메인타겟이다보니 이런 가게들이 꽤 많은듯. (저는 늘 이런 가게에 올때마다 당폭탄으로 여러가지 모아놓은것이 뭐가 맛있지? 합니다ㅎㅎ 근데 보기엔 예쁘네요)​이상으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타워를 중심으로, 스트림/히카리에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하드웨어는 완성되었지만, 그 속에 담기는 소프트웨어의 완성은 이제부터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축건물이 지어지면 1~2년은 안정화기간으로 지켜봐야지요~ 계속해서 도쿄생활의 이야기는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