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족사진 보노스튜디오에서 액자찾아온 날! ..

한 달 전쯤 부산의 보노스튜디오(현재는 퍼스트브리지 스튜디오라고 한다)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왔다.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 중 무엇보다 그 결과가 마음에 들기를 기대하며 액자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던 중… 나름대로 기념이 있는 사진이라 실망하면 두고두고 궁금할 것 같고 어떻게 나올 것 같은 기대를 품고 액자를 찾아오라는 연락을 받고 날짜를 잡아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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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족사진을 찍은 스튜디오의 위치는 기업은행 동래점 건물이 있는 3층-차를 타고 멀리서 바라보니 3층에 위치한 건물이 보였다.토요일에 수령하기로 하고 오픈시간에 맞춰 액자를 찾으러 갔는데 주말 오전 일찍 나가자 도로에 차도 한산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도착해 있었다.사진찍으러가기전에먼저한일이한달전에사진찍고당일바로원본사진받은것!생각보다원본을빨리주시고,일처리하나는정말훌륭하게할것같았어.이 원본 사진을 받는 데 며칠 걸리는 곳도 있으니 이를 기다리는 것도 은근히 궁금하기 때문이다.수많은 원본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고르는 건 정말 행복한 고민거리야. 그때 사진을 찍어온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생각보다 많은 컷이 찍혀있는 원본사진도 많고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그 중에서 고르기가 힘들었지만 분위기와 비율이 안정되어 보이는 사진으로 선택했어!원본 사진을 받고 아쉬운 것은 역시 내가 궁금했던 일이었다.사진을 찍기 전에 안면근육의 긴장을 좀 풀었어야 했다는 것과 머리를 좀 더 가다듬었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런 것 빼고는 다 만족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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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다양한 배경과 컷이 있었지만 그 중 제 마음에 드는 것을 몇 개뿐입니다. 골랐다. 아이 혼자 찍은 사진은 물론, 우리 부부샷도 찍어주고, 마달과 아이투샷, 아빠-아이투샷 등 여러가지 찍어주고, 찍은 사진 원본을 그대로 인쇄해서 액자로 해도 좋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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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키는 왜 이렇게 작아지고(스트레스와 삶의 무게 때문일까). 나는 왜 이렇게 큰 몸이 되었는지… 이 둘 중에 아이는 이렇게 잘 키워주니까 아빠와 – 두 손을 꼭 잡고 서있어.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자신만 아는 사진 속에 보이는 이야기. 어쨌든 10년 전과는 다른 느낌의 가족사진을 부산의 보노스튜디오에서 찍게 되면서 이렇게 삶의 이야기가 그대로 사무치게 찍힌 것 같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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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준 가족사진 원본중 정말 며칠동안 고민해서 고른 사진이 위에 두개 사진이다.세 사람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고르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아이는 웃으면 눈이 없어지고… 작가님의 댓글이 생각나서 왼쪽 사진 속 아이의 얼굴을 오른쪽 아이 얼굴로 해주세요~라고 고른 사진을 전하면서 메세지도 보냈습니다. 어쨌든 아이의 사랑스러운 얼굴이지만, 이왕이면 가족사진에 조금이라도 밝은 얼굴이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메세지를 남겼고 작가가 보고 어색하면 그 과정은 통과해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액자가 나오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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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가 나올 시간이 1개월도 안되어 연락이 왔다. 액자를 가지러 갔더니, 한쪽에 주인을 기다리는 액자…이전에는 이보다 더 그 수가 많아서 놀랐을 정도였다. www 가족사진 액자, 웨딩사진 액자가 저기 다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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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의 11R 액자로 만들어진 가족사진이다. 빨리 가족과 함께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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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갔을 때 마침 드레스실의 커튼이 열려 있어서 안쪽을 살짝 볼 수 있었다.부산 보노스튜디오는 부산 웨딩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스튜디오라 드레스실이 따로 마련돼 있을 정도다.리마인드웨딩사진도당연히잘찍는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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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부터 웨딩드레스까지 종류가 정말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내가 갔던 이 날, 마침 웨딩사진 촬영이 있어서요, 안쪽에서 웨딩화장을 하시는 손님이 계셨어.방해가 되지 않으니까 조심,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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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부터 10년후 다시 남편과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찍어볼까?그때는 우는 아들은 컸으니까 같이 안 찍어도 서운해 할 테니까.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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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인연이 되어 부산 가족사진을 찍은 보노스튜디오에서 찍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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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화장실에 가는 길에 큰 전신경으로 셀카도 살짝 찍어왔다.예전에 갔을 때 한번 여기 들어가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요. 이 날 찾아왔다고 한다. 가족들 만나고 이제 함께 액자를 볼 시간이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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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정말 잘나가니까 완전만족! 혹시 액자프레임이 상할까봐 이렇게 랩으로 감싸놓은것도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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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배경의 색과 잘 어울리며, 내가 원하는 예쁜 느낌과 딱 들어맞았다. 인물이 눈에 띄게 잘 찍혔다. 전체적으로 보정은 색이 밝아지고, 잔머리 정리 정도.아이의 얼굴은 내가 원하던 얼굴과 많이 변했고, 정말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사진이 만들어졌어.완료 수정 사진을 보내 주셨겠지만, 둔한 제가 아마 그대로 진행하면 될 거예요. 이라며 원본 사진을 삭제하고 쓰레기통도 깨끗이 청소해 버린 것 같다. 아무리 메일함을 찾아봐도 보이지 않거든. TT 마침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나서 스튜디오로 다시 보내거나 요청하면 다시 보내준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했어!어쨋든 보정사진을 자연스럽지 않고 어색하게 만들어주는 점도 있지만 정말 너무 예쁘게 나와서 다시 말하지만 완전 맘에 들어.여동생 가족사진을 보니까 정말 좋대.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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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집에 벽면에 걸어봤어.그레이+화이트+원목의 조합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색깔 조합이라 딱 여동생 집 인테리어와도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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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액자 자리를 잡았다. 오래 전부터 어린 시절 사진이 있는 곳인데 거기 옆에 둘 걸 그랬어! 아이 사진만 있던 집에 가족사진이 놓여있으니, 완전체로 집 분위기가 완성된 것처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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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치원을 졸업할 때 함께 찍은 아이프로필 사진도 이곳으로 옮겨 더욱 따뜻한 가족애를 볼 수 있는 거실이 완성됐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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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을 내어 부산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고 온 것 같다.괜히 거기까지 가서 마음에 안들면 어쩌지? 조금 그런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민망할 정도로 잘했기 때문에, 역시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부산의 보노스튜디오 작가와 직원의 친절함도 생각날 정도! 좋은 시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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