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의 정글(2021)을 보고 ‘치클’이 궁금했다.

 리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여전히 반응을 예상하기는 어려운데 열심히 써도 읽지 않으면 힘이 빠집니다이왕이면 조회수 1,000 정도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데 어차피 제가 하는 게 아니라 네이버에서 하는 거니까하지만 제가 쓴 리뷰의 4~50%정도는 1,000이 넘는 조회수라서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그중 가장 뜻밖의 반응이 영화 탄식의 정글이었는데 영화를 보고도 할 말이 없어 어려움을 리뷰로 풀었더니 1500개에 가까운 조회수가 나왔어요.아마 이 영화가 나와서 궁금하지만 보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찾아보는 과정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리뷰어들이 많이 쓰는 콘텐츠도 아니었으니까 나름대로 틈새시장을 노렸겠죠.6월 9일(수)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탄의 정글》의 리뷰입니다. 솔직히 해석과 리뷰가 다.. blog.naver.com 원래 이 영화를 보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문화나 신화적인 부분보다는 노동자들이 아마존 나무 위에서 껌의 원료인 치클을 수확하는 부분이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좀 이상하지만 ‘치클’에 대해서 자세히 보려고 합니다.

레고레고!!!

이 영화의 배경이 된 메키 시코의 유카탄 지역은 벨리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치클의 생산지이기도 합니다.우리는 어떤 때 껌을 씹는 것일까요?식사 후의 입안의 메스꺼움을 달래기 위해서 운전중의 졸음을 쫓기 위해서 초조함이나 긴장감을 늦추기 위해서, 혹은 보통이 위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사실옛날사람들은긴장감을느낄때사포디라나무에서나오는송진티클을물었다는이야기가있습니다. 그 유래는 마야 문명 때문이죠. 한탄의 정글의 영화에서도 인질로 잡아온 여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크검을 손에 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티클은 껌의 원료로서 멕시코 유카탄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에서 나옵니다.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1855년 쿠바에 망명한 멕시코의 독재자 산타아나가 뉴욕으로 이주할 때 막대한 양의 치클을 반입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껌은 맛보다 쫄깃한 식감에 초점이 맞춰진 후 각종 첨가제를 추가해 색이나 맛을 내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영화처럼 치클 원액을 그냥 씹으면 고무 씹는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껌을잘팔아서부자가된사람은윌리엄리글리라는사람이고요,비누를팔던리글리는사은품으로껌을끼우고껌시장의가능성을확인했습니다.그리고본격적으로껌사업에진입해서미국껌시장의70%를장악하고있는그야말로껌의왕초,대장이되고말죠.리글리는 식사 후 껌을 씹는 문화를 만들어낸 인물로, 달콤한 맛을 더해 어린이를 겨냥한 껌을 만들기도 하죠.역시 손재주 곰이랑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게 확실한 것 같아요

이후 월터 다이머라는 남자가 풍선껌을 처음 개발하면서 껌 대중화에 화룡점정을 찍었죠.

지금처럼 껌이 전세계에 보급된 것은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이 계기입니다 그 전까지는 미국에서만 생산이 되었고, 소비되셨더라고요

전쟁에 참가한 미군들은 매일 껌을 배급받아 갈증을 해소하고 있었습니다.가끔 미군 병사들과 만난 유럽인들이 껌을 받으면서 유럽에서도 점점 껌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처럼 전세계에서 껌이 생산되게 되었습니다.

통계를 보면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군인 한 명이 1년에 3천 개나 되는 껌을 씹었다고 해요.어쩌면 그것이 서양인들의 시모노세키 발달과도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닐까 궁금하네요.

영화 <비탄의 정글>을 보면 껌은 단순히 한 번 씹어 버릴 만큼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높은 나무에 로프 하나로 지탱하면서 하루 종일 힘든 작업을 해야 하는 노동자들의 착취와 땀이 짙게 쌓여 있는 것이 바로 껌이죠. 모든 게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으면서 겸허해지시네요.

이상 ‘한탄의 정글’을 보고 껌과 치클의 역사까지 파고든 오늘의 콘텐츠였습니다.오하요-!

※ 오늘 제작한 콘텐츠는 2007년 5월에 작성된 voice Of America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미국 사회 곳곳] 100억달러 세계 껌 시장 – 대중화의 주역은 미국 기업인들 | Voice of America – Korean ( voakorea.com )